GP/A [ Gross Profit / Assets ]
GP/A
[ Gross Profit / Assets ]
Quality Factor - ROE, ROA, ROC, GP/A
혹, 눈을 좋아하시나요?
눈이 소복히 내린 겨울날, 새벽에 발자국 조차 없는 새하얀 세상을 바라보노라면,
얄굳던 세상이 그렇게 평화롭고 아름답게 보이던지...
왜 갑자기 피도 눈물도 없는 주식장에 눈 쌓인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오늘 지표가 재무처리 점철로 오염되지 않은
회사 그 자체를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Stock 피디아(?) GP/A
The Gross Profits to Assets, or GPA, is used to help determine how efficiently a firm uses its assets to generate Gross Profits. It is calculate as Gross Profits divided by the firm’s Total Assets. This is measured on a TTM basis.
위키피디아에 등재된 내용이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이름이 비슷한 Stock 피디아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위의 내용대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회사가 자산대비 매출을 일으키는지 알아보는 지표 입니다.
GP/A = 매출 총이익 / 자산
매출 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자산총계 = 자기자본 + 대출(부채)
그럼 위의 지표가 뭐가 좋을까요? 왜 앞서서 눈 이야기를 한걸까요?
주식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주기적으로 영업현황을 주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각종 지표들 부터 자본, 영업이익, 부채 등등 누구나 볼 수 있게 재무재표로 잘 나와 있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단순히 숫자로만 나타내다보니...
가장 중요한 부분이나 회사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내역들이 회계 처리를 통해 가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을 최소화해서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 오늘의 지표 GP/A 입니다.
매출 총이익과, 자산총계로 회계처리 과정이 적어 변질될 가능성이 낮으면서,
기업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잘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공식에서 보듯이 상대적인 값이니, 같은 동계열의 회사를 비교할 때,
비교우위를 점하는 것을 선택하는 도구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