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분석/투자 지표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배수

Olea 2022. 9. 25. 23:27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 수익 배수

Value Factor - PBR, PER, PCR, PSR, EV/EBIT, EV/EBITDA

 

주식을 하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익숙한 단어죠.

그 익숙한 단어의 대한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키피디아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률(Price Earnings Ratio, 간단히 PER)은 주가의 상황을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주가순자산비율(PBR)과 함께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다.
미국에서는 P/E 또는 PE로 표시하기도 한다.

PER는 당기순이익 크기에 관계없이 주식가치의 기업간, 기간간 비교를 가능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PER가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으로, 높으면 고평가된 종목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가치투자에서는 PER가 낮은 종목을 매수하여 보유하는 방법이 자주 언급된다.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혁신기업의 주식가치 판단에도 PER가 정확한 기준인가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PER는 현재의 회계적 이익만을 기준으로 미래가치가 반영된 주식가치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성장이 안정기에 접어든 기업은 PER가 유용할 순 있어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의 경우에는 PER가 미래 주식가치를 온전히 반영할 수가 없다.
특히, 성장이 빠른 업종에서 수익성보다 매출 성장이 중시되는 상황에서는 이익보다 매출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PER은 유용하지 못한 지표가 된다.[1] 예를 들어 앞의 예에서 PER 10배인 기업은 PER 5배인 기업과 순이익은 같지만 매출이 훨씬 크거나 시장점유율이 빨리 성장하기 때문에 주가가 더 고평가되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즉 미래의 가치는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PER만을 투자에 활용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위의 사전의 내용에서도 살펴 볼 수 있듯이, 주가의 상황을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주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로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ER [ Price Earning Ratio ]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PER [ Price Earning Ratio ] = 주가 / EPS ( 주당순이익) 

 

위, 지표가 나타내는 점을 바탕으로 몇가지 가정을 통해서 의미를 추론해보면,

당기순이익 모두를 주주에게 나눠 준다고 할 때, 주주들이 회사를 사는 본전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위의 가정의 의미보다는 회사에 대한 증권시장의 평가와 기대에 대한 수치라고 보는게 적절합니다.

어떤 회사가 '1원' 이라는 수익을 올렸을때 이것에 대한 가치를 얼마나 평가를 해주는 지에 대한 지표로

PER가 높으면, '현재 이익은 작지만 향후 기대가 크다' 라고 해석이 가능하며, 

반대의 경우는 '현재 이익은 많지만, 미래의 전망이 밝지 않다' 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지표로서의 의미이고 여럿 한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업군 별로 PER의 평균값이 천차만별로 다르다는 점

후행성을 지닌다는 점 ( 당기순이익이 과거의 값임으로 ...)

당기 순이익 및 주당 순이익이 온전히 회사의 가치를 나타내지 않는 다는 점

(재무재표를 좋게 만들 수도 있고, 단기적으로 좋을 수도 있으니)

 

위와 같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고저 평가의 하나의 대표적인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업군별 PER 평균을 지표 삼아 투자를 할 때, 참고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