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EBIT
[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영업이익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세전 영업 이익
Value Factor - PBR, PER, PCR, PSR, EV/EBIT, EV/EBITDA
'에비타' 로 많이 알려진 기업분석 지표에 대해서 오늘은 정리해보겠습니다.
EV/EBITDA 는 기업 가치 분석에 있어서 PER, PBR 등과 같이 범용적으로 쓰이는 지표입니다.
위키피디아 EV/EBITDA
Enterprise value/EBITDA (more commonly referred to by the acronym EV/EBITDA) is a popular valuation multiple used to determine the fair market value of a company. By contrast to the more widely available P/E ratio (price-earnings ratio) it includes debt as part of the value of the company in the numerator and excludes costs such as the need to replace depreciating plant, interest on debt, and taxes owed from the earnings or denominator. It is the most widely used valuation multiple based on enterprise value and is often used as an alternative to the P/E ratio when valuing companies believed to be in a high-growth phase, and thus credits enterprises with higher startup costs, high debt relative to equity, and lower realised earnings.
A key advantage of EV/EBITDA is that it is independent of the capital structure (i.e. the mixture of debt and equity). Therefore this multiple can be used to compare companies with different levels of debt. It also avoids the significant shortcoming of the P/E ratio which can be materially affected by the level of leverage in the company.[1]
For benchmarking purposes, an industry-average EV/EBITDA multiple is often calculated. This is based on a sample of listed companies to used for comparison to the company of interest. An example of such an index is one that provides an average EV/EBITDA multiple on a wide sample of transactions on private companies in the Eurozone.[2]
The reciprocal multiple EBITDA/EV is used as a measure of cash return on investment.
위의 내용을 중요한 부분을 요약하면,
기업을 가치 평가 하는데 있어서 널리 쓰이고 있는 지표라는점.
높은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거나,
초기비용이 많이 들거나,
순익 대신 부채가 많거나,
순익이 낮은 기업의 경우, PER 지표를 대신해서 기업 평가에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V [ Enterpise Value ] = 자기자본(시가총액) + 순차입금 (빚, 부채 = 부채 - 현금- 비영업자산)
EBIT [ 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 영업이익
EBITDA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감모상각비(무형자산의 감가상각)
(EBIT 과 EBITDA는 친구로 봐도 무방합니다. 비슷비슷합니다.)
이제 위의 공식에서 의미를 도출해보겠습니다.
EV/EBIT(DA)는 결국 기업이 자기자신을 사들이는데, 몇년정도 걸리는지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그래서 작으면 작을 수록 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드리면, 원금회수 기간이 짧다 라고 불 수 있겠지요.
(ex. A회사가 EV/EBITDA가 2이면, 이 회사를 사고 2년정도 있으면, 원금회수가 가능합니다. )
위와 같은 지표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지표로 PER이 있습니다.
PER의 경우 기업의 부채를 생각하지 않음으로 기업을 비교하고 가치를 평가를 내리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EV/EBIT(DA)의 경우 부채 비율이 상이한 기업들을 비교하기가 쉽다는 점이 있다는 점,
PER가 마이너스인 경우(영업이익이 손실이라서) 비교가 쉽지 않지만,
EV/EBIT(DA)의 경우 계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다만, 완전할 것 같은 이 지표도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 현금흐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업현금흐름과 완전히 동일한 의미는 아님으로
->영업활동에 필요한 운전자산에 대한 현금 유입과 유출 등이 반영되지 않기에)
실적이 좋은것으로 오인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장점중에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여도 비교가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어지간히 적자가 아니라면 EV/EBITDA가 마이너스인 경우가 없기 때문인데,
이것이 다르게 보면 투자자로 오인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이기도합니다.
따라서 여러 다른 성과지표들과 같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재무 조작 가능성에대해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물론, 여타 다른 지표들에 비해 훌륭한 지표이긴 하지만, 여전히 이익 조작의 가능성에 있어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이유는 영업이익을 구하는 와중에 재무의 기준에 따라 조작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한계점 말고도 여럿 한계점들이 존재하지만, 너무 비약적인 시비이기에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EV/EBIT(DA)는 좋은 지표입니다.
영업활동의 성과 및 현금 흐름에 있어서 유용한 측정치를 제공함으로
재무재표 및 다른 가치기준 판단에 있어서 미숙한 투자자라도 쉽게 비교가 가능하게 해줍니다.
다만, 위와 같은 한계점들이 있으니 한지표에 불완전성을 인지하고 여럿 지표들과 같이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투자는 역시 어려운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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