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Value Factor - PBR, PER, PCR, PSR, EV/EBIT, EV/EBITDA
PER 와 더불어서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들어봤을 그런 단어
주가순자산비율 입니다.
위키피디아 PBR
Price -to-Book Ratio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to-book ratio, P/B ratio)는 주가를 BPS(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주가는 그 회사의 종합적인 평가이므로 주주 소유분을 초과한 부분은 모두 그 회사의 잠재적인 프리미엄이 되기 때문에 경영의 종합력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배율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지표는 PER과 함께 사용되는데, 이는 주가순자산배율이 그 회사를 정적인 상태 즉 스토크(stock)면에서 보고 있는데 반하여 주가수익률은 동적인 상태 즉 플로(flow)면에서 보고 있으므로 두 가지 지표가 서로 보완관계에 있다.
다만 이 주가 순자산배율에도 주주소유분이 장부가격에 의해 계산되고 있어 반드시 정확하다고 할 수 없고 또 그 계산기준이 전기의 결산기가 된다는 등의 난점이 있다.
PER 와 함께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널리 많이 사용되는 지표이고,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BR [ Price -to-Book Ratio] = 시가총액 / 순자산
PBR [ Price -to-Book Ratio] = 주가/ BPS(주당순자산가치)
공식만 보기에는 이해에 있어서 한계가 있으니,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BR이 1 이상인 기업이 있다고 했을때, 이 기업이 파산하여서 주주들에게 기업의 자산을 판 금액을 나눠준다고 하면,
주주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 (원래 기업의 자산의 가치보다 주가가 더 값을 쳐 준 상태임으로....)
반대로 PBR이 1 이하인 기업의 경우, 파산하여 그 회사의 자산을 처분, 주주들에게 배분하게 된다면, 주주들은 이익을 얻게 됩니다.
(그럼 오히려 기업이 장사를 하지 말고, 사업을 접는게 주주들한테 이익인가? )
PBR은 나름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데,
산업의 특성에 따라서, 자산을 많이 필요로 하는 산업과 필요없는 사업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 중공업의 경우 설비들이 많이 필요함으로 PBR이 1보다 낮을 수 있다.
예) IT, 생명 기업들의 경우 설비자산 보다는 인적,특허 자원이 더 우선시 되어 PBR이 1보다 클 수 있다.
PER와 마찬가지로 후행성이 있습니다. (순자산은 과거의 값임으로....)
순자산 평가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산의 가치 산정에 있어서, 포함 및 평가 기준이 모호하여 반영이 잘 못 되어 있을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본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가치 평가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지표로
상호 보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가치 지표들과 엮어서 많이들 사용합니다.
(PBR,PER : PBR의 경우 기업의 건전성을 나타내고, PER의 경우 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 및 관심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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